소소의 커피자전거

중국

구름이 만들어지는 곳


오늘은 오체투지를하는 가족을 보았다 비가오는 4000 두조 산 기슭에 낡은 비닐 텐트를 치고 막 저녁을 짓고 있었다 아버지 인듯한 노인네 둘은 깊게 패인 주름과 검은 얼굴로 텐트앞에 있었고 아들인듯한 중년의 남자는 빗속에 나뭇가지를 줏어 불을 지피고 있다 그옆에 길게 자리를 편 곳에 부인이 터키석 염주를 앞에놓고 연신 절을 하고 7살정도 되어 보이는 어린 …
중국

유월에 내리는 비 -yaan


푸지앙을 떠나는 아침 비가 쏟아졌다. 그렇다고 짐을 싸지 않을 수도 없고 터덜거리며 짐을 꾸렸다. 몸은 천근 만근,발바닥은 땅에 붙은 듯 끈적거린다. 이럴땐 베게 뒤집어쓰고 엎어지고 싶다. 여행의 가장큰 변수는 아무래도 기후일것이다. 친구와 침묵과 날씨. 조커와 타키, 가방위에. 얹은 콜맨 컵. 우리는 말없이 짐을 꾸리고 빗속으로 들어갔다. 6월은 행복하다…
중국

국수맨 '아무'


날이 찌기 시작했다 반바지를 입었는데도 몸에 감기는 듯한 불편함이 있다 아무(중국청년) 가 스포크 수리를 위해 일찍 자전거 매장에 가야 한다해서 피곤한 몸을 세웠다 아무 ' 나이 27 금형 설계를 하다가 월급이 적어 때려치우고 자전거 한대삼 라싸를 향해 페달을 굴리기 시작함 몸매가 좋고 자기전에 꼭 영어 한두마디를 외우고 잔다 내가 차오 미판을 좋아하는줄 …
중국

끈끈이 풀


싱화에서는 (지닝가는 길목60 여키로) 버스를 타려고 정류장으로 갔다 셀수없는고갯길에 몸이 이미 천근만근이었기 때문이다. 호객꾼인듯한 사나이가 나와 자전거에. 쌓인 짐을 보더니 다짜고짜 잡아끈다 표를 구입하는동안 벌써 내짐은 차에 실리고. 있었다 자그마한. 마이크로 버스였다 자전거를 실을만한 공간이 없었지만. 그는 버스안 승객칸에 자전거를 실었다 다행이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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